언더우드브루어리 맥주 두 번째.
우크라이나의 수도를 이름에 달고 있는
헬레스 라거 스타일의 키이우 라거입니다.
잘 보시면 레이블의 키이우 부분에
네임펜으로 찍찍 그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키이우에서 생산을 못하고
벨기에에서 위탁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수입 후 유통 시에는 키이우라는 이름을
상표에 그대로 쓸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수입사 사장님이 한 땀 한 땀 그으신다고... 🥲
💰 가격
6,000원
🛒 구매처
KIBEX (맥주박람회)
👀 외견
밝은 황금빛 외견으로 시작하는데,
따를수록 탁한 빛깔이 나옵니다.
거품의 양과 유지력은 보통입니다.
💨 향
곡물의 고소함과 시럽같은 달달함.
🍺 풍미
첫 맛은 의외로 달달함이 좀 강조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내 쌉쌀한 맛이 따라들어오는데,
달달함과 공존하는 밸런스가 맛깔나네요.
그러면서 상큼한 맛도 치고 올라와서 좋습니다.
꽃, 과일의 향이 느껴지네요.
👄 질감
시원하게 들어오는 탄산감이 적당합니다.
조금 매끄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고
목넘김도 부드러워 음용감이 좋네요.
📒 총평
쌉쌀, 달달, 상큼의 다양함 속에서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입니다.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가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마신 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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