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맥주의 레귤러 라인업 3종 중 마지막은 독일식 밀맥주 스타일인 바이젠입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바이젠을 양조할 때 다른 레귤러 라인업 대비 10배의 효모를 썼다고 적었더군요. 바이젠 효모가 생성하는 특유의 향을 즐기는 맥주 종류이니 효모를 많이 썼다는 멘트는 자신감의 표현 아닐까 싶습니다. 🛒 구매처 오타루창고No.1 (오타루맥주 브루펍) 💰 가격 330엔 수준? (기억이 안나요) 👀 외견 가라앉은 효모를 잘 섞어서 따랐더니 아주 진하고 탁한 노란빛의 자태를 드러내네요. 거품도 풍성하고 유지력도 좋습니다. 💨 향 따를 때부터 이건 괜찮은 바이젠이다 싶은 느낌이 옵니다. 아주 정석적인 바이젠 향이 풍깁니다. 바이젠 효모에서 기인한 바나나향이 포근하네요. 정향의 스파이스함도 잘 살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