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토플링골리앗 연타입니다. 수입사에서 자꾸 신선한 녀석을 들여와주시고 집 앞 펍에 입고 되었다고 피드가 올라오니 후딱 달려가서 사지 않고는 버틸 재간이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3월25일에 캔입된 신선한 제품을 국내에서 4월7일에 마실 수 있다니 행복하네요. 이 빨간 티라노, 더블 드라이 홉(DDH) 수도수는 시트러스계열의 쥬시함이 가득한 수도수 페일에일에 홉 향 따따블로 입힌 강화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맥주 양조 중 끓일 때 홉을 넣는 것이 아니라, 식힌 뒤에 대량의 홉을 담궈서 홉의 향을 극대화하는 양조방식을 드라이호핑이라고 합니다. DDH 수도수도 그런 방식이 적용된 녀석이죠. 과연 얼마나 홉이 날뛰어줄지 기대를 갖고 뜯어봅니다. 🛒 구매처 서울 문래동 비어포스트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