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오사카를 다녀왔는데요, 여기저기 맛집과 이자카야도 좋지만 로바타야키를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서 이번 기회에 들러봤습니다. 무려 2군데나! 👊👊 로바타야키는 기본적으로 화로를 가운데에 두고 안주를 구워서 서빙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꼭 화로 앞 다찌 자리에 앉아야 하죠. 다찌 자리에 앉았을 때는 구이 안주를 샤모지라고 하는 긴 삽(?)에 얹어서 전달해줍니다 💯💯 구이 외에 튀김, 생물 등등 여러가지 안주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로바타야키에선 구이가 진면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이 말고 다른 것은 주방에서 내어오거든요. 모든 안주와 술은 300엔입니다. 왕새우나 사시미 같은 일부 안주는 600엔인데 아주 한정적입니다. 부담없이 다양한 안주를 주문하면 됩니다. 맥주의 경우 작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