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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루어리 리비전의 맥주입니다.
처음 들어봐서 찾아봤더니 네바다 소재이고,
'18년 즈음부터 상도 많이 타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서부 맥주 답게 헤이지IPA를 많이 만드나 봅니다.
리비전 맥주 중 첫 번째로 마시게 된 소울갱스터는
헤이지IPA 답게 탁한 노란색입니다.
거품은 적당하고 유지력도 양호해요.
솔향과 시트러스향이 섞여서 올라오는데,
솔향이 더 강합니다.
맛은 쓴 맛이 강한 편이네요.
쓴 맛이 먼저 느껴지고
약간의 상큼 이후 약간의 달콤함이
순서대로 다가옵니다.
입 안에서 표면을 타고도는
부드러운 질감과 목넘김이 좋습니다.
씁쓸한 여운과 풀의 잔향이 남아요.
헤이지IPA 답긴 한데,
좀 더 호피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의 영역이긴 하겠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깔끔한 완성도에
풀의 감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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