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공부하면서 리뷰를 남기는 것도 좋지만, 펍이나 바틀샵을 다니는 재미도 꽤 크기 때문에 조금은 그 감동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맥주 리뷰 외에도 펍이나 바틀샵, 이벤트에 참가한 감상을 조금씩 계정에 얹어보려 합니다. 맥주도 잘 모르지만, 맛도 분위기도 감성도 잘 모르기에 보시기에 부족함이 클 수는 있습니다 🤗 첫 타자는 비어포스트바입니다. 문래동에 살고있는 저로선 지인들이 놀러 올 때마다 꼭 한 번은 데려가려고 하는 곳입니다. 문래창작촌에 찾아오는 분들이 기대하는 감성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Beer Post라는 이름에서 슬몃 흘러나오듯이, 비어포스트바는 맥주 관련 매거진을 퍼블리싱하는 분들이 운영하시는 바입니다. 그만큼 맥주에 대한 열의와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