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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를 중후함이 뿜어져나오는 레이블.
이 디자인은 과거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양조장이 계약에 쓴 문장에서 따왔다네요.
사무엘스미스의 잉글리쉬 IPA인
이 인디아 에일 또한 돌로 된 발효조라는
요크셔 스퀘어에서 발효되었다고 합니다.
🛒 구매처
KIBEX (맥주박람회)
👀 외견
황금빛 보다는 어두운,
그렇다고 호박색은 아닌,
중간 정도의 색감입니다.
거품은 꽤 풍성하고 유지력은 보통.
💨 향
고소한 빵의 향이 슬몃 올라오네요.
미세하게 상큼한 감성도 있습니다.
🍺 풍미
의외로 상큼한 맛이 꽤 올라오네요.
과일류라기보다는 숙성에서 나오는 시큼텁텁함?
홉의 씁쓸한 맛도 꽤 표현되기 때문에
이 둘이 합쳐져서 건초와 같은 감성을 냅니다.
뒤로 갈 수록 흙과 풀의 향이 올라오고,
마신 뒤의 여운은 쓴 맛이 지배적입니다.
👄 질감
탄산감은 꽤 존재감 있고,
바디감이 가벼워서 잘 넘어갑니다.
📒 총평
잉글리쉬IPA라는 태생을 갖고 있기에,
요즘 IPA에 비하면 다소 마일드합니다.
그래도 일반 에일보단 선이 굵습니다.
톡톡 튀는 컨셉은 없지만 클래식한
중후함을 느끼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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