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트브로스에서 '23년 봄 즈음부터
맥주 원주에 과일 퓨레가 잔뜩 들어간
사워헤이지IPA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망파구, 라레피 2종이 먼저 출시되고,
망파패, 스블레 2종이 시차를 두고 나왔어요.
와인앤모어에서 망파패, 스블레를 구했습니다.
그 중 망파패를 먼저 열어보게 되네요.

퓨레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캔 밑에 가라앉을 것이 걱정스러운 맘에
보관도 거꾸로 세워서 냉장하라고 적혀있네요.
시트라홉 한 종류를 드라이호핑하여 향을 입히고
망-파-패, 즉, 망고, 파인애플, 패션후르츠가
퓨레로 잔뜩 들어간 새콤한 헤이지IPA입니다.
상큼새콤함이 얼마나 터져나올지 기대됩니다.

제가 이걸 마신 날은 7월 25일인데
캔입은 7월 11일에 된, 딱 2주 정도 경과한
상당히 신선한 축에 속하는 녀석이었습니다.

💰 가격
9,500원
🛒 구매처
와인앤모어
👀 외견
망고를 갈아 넣은 듯한 진한 노란 빛깔이네요.
거품은 정말 거의 생성되지 않습니다.
걸쭉한 질감의 액체가 잔에 쌓이는 비주얼은
아 이거 정말 진한 녀석이겠구나 싶습니다.
💨 향
패션후르츠의 새콤한 향이 훅 들어오고,
홉에서 나왔을 자몽류의 시트러스함도 좋아요.
향에서는 이 두 가지 향이 지배적입니다.
🍺 풍미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새콤상큼함 😝
패션후르츠에서 비롯된 이 맛이
더위로 지친 퇴근 후 저의 입 안을
아주 상쾌하게 가득 채워줬습니다.
파인애플의 상큼달큼함도 있어요.
망고는 중간부터 느껴지는데,
마냥 신 맛만 남지 않게 부드러운 감성으로
혀 위를 훑고 지나가줍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다시 한 번
찌르는 듯한 상큼함이 흘러가네요.
마신 뒤 여운으로는 아주 진하디 진한
생과일 스무디를 넘긴 듯한 기분이 듭니다.
👄 질감
퓨레가 잔뜩 들어가서 그런지 상당히 짙습니다.
묵직하고 걸쭉한 감성이 그야말로 스무디.
탄산감은 아주 절제되어 있는 편입니다.
📒 총평
아주 상큼하다 못해 시큼한 맥주입니다.
사워와 헤이지라는 형용사를 모두 한 껏 담아
과일 맛으로 응축한 스무디를 마셨네요.
이거 빨대로 마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더운 여름에 아주 맛깔나게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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