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를 모티브로 양조한 맥주!
비어바나의 오히또 써머 고제 되시겠습니다.
고제는 짭쪼름한 맛이 특징인 스타일로
소금을 첨가하여 양조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여기에 오이, 라임, 스피어민트를 부재료로 써서
상큼함과 청량함, 그리고 알싸한 향을 추구한
비어바나의 조금은 특이한 레시피인데요.
너무나 특이한 조합이라 꼭 마셔보고 싶어져서
비어바나 양조장에 가서 직접 공수했습니다.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냉큼 달려갔네요 🤗
🛒 구매처
비어바나
💰 가격
1캔 8,300원
👀 외견
노란 바탕에 약간의 탁도를 지녔습니다.
불투명도 50% 정도로 설정하면 나오는 색.
거품은 적은 편이고 유지력도 약하네요.
💨 향
잔에 담을 때 부터 독특한 향이 피어오릅니다.
주방에서 따랐는데 거실에 있던 아내가
향을 느낄 정도로 강렬하게 풍겨오네요.
오이, 스피어민트, 라임의 복합적인 향인데
오이의 향이 지배적이라고 할 수 있고
라임은 달달상큼함을 더해주고
스피어민트는 청량함을 올려줍니다.
약간 비누같은 향 같기도 해요 🥒
🍺 풍미
독특한 풍미가 아주 새롭단 인상입니다.
라임에서 오는 상큼새콤함과
고제 특유의 소금기의 짭쪼름함이
미각적으로 먼저 다가오구요.
여름과도 같은 오이의 향과
스피어민트의 화사한 감성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질감
가볍고 매끄러운 질감은 편안하고,
자잘한 탄산감이 새콤함을 강조해줍니다.
📒 총평
정말 신기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맥주라기보다는 바닷가 앞에서
모히또를 한 잔 마시는 느낌이 확 옵니다.
특히 모히또 속의 민트잎 향을
맡는 것과 같은 감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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