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어컵 금메달 수상에 빛나는 올드첩. 오스카블루스 양조장 시리즈는 요걸로 마지막이네요. 스코티쉬에일은 일반적인 영국맥주대비 보리향과 진한 맛이 특색인 스타일입니다. 알콜도수가 강해질수록 라이트, 헤비, 엑스포트로 구분되고 아메리칸 크래프트맥주 영향을 받은 위헤비까지 나아갑니다. 저는 위헤비를 처음 마셔보는데요, 과연 어떤 느낌을 줄 지 기대가 됩니다. 🛒 구매처 KIBEX (맥주박람회) 👀 외견 포도껍질과 같은 자줏빛 광택이 강렬합니다. 거품은 풍성하고 유지력도 좋습니다. 💨 향 맥아적인 달달함을 넘어서는 카라멜의 감성. 말린 베리류의 향도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훈제와 같은 적절한 그을음도 섞여있네요. 🍺 풍미 첫 인상은 표면에 설탕이 하얗게 잘 올라온 말린 베리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맛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