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브레이브 올드 월드가 맥주 이름인 줄 알았는데, 8Wired에서 만드는 구시대 맥주 시리즈의 통칭이더군요. 이 녀석은 잉글리시 임페리얼 스타우트 버전입니다. 지금 홈페이지에서 조회되는 건 이 시리즈의 4번째인 스카치에일이고, 정작 이 녀석은 조회가 안되네요. 캔에 적힌 설명을 보니 영국 홉, 맥아를 썼고 잉글리시 에일 효모로 발효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 보이는 미국식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강렬하고 선명한 캐릭터를 가진 풍미와는 달리 어딘가 클래식하고 진중한 느낌을 가졌을 것 같아요. 🛒 구매처 KIBEX (맥주박람회) 👀 외견 아주 어두운 액체 위로 진한 갈색의 거품이 두텁게 쌓입니다. 거품의 유지력은 중간 정도 수준이네요. 💨 향 탄내에서 한 템포 낮춘 은은한 스모키함. 그 사이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