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오면볼 수 있는 고릴라브루잉의 광안본점입니다. 해운대에도 매장이 있고,남포동에도 한 곳 더 있었는데아쉽게도 얼마 전 문을 닫았어요. 맥주 자체는 기장에 있는 브루어리에서 양조하고광안리와 해운대에서는 펍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릴라브루잉은 영국인 폴 에드워즈, 앤디 그린두 공동대표가 설립한 크래프트맥주 브루어리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부산을 방문한 에드워즈 대표는부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하네요. 이후 본국에서 맥주 양조를 계속 공부하다가2014년 부산에 돌아와 앤디 그린 대표와 함께고릴라브루잉 양조장을 설립합니다. 고릴라브루잉의 맥주는 전국에 유통되고 있어서발품을 팔면 어찌어찌 구할 수 있을 정도로커버리지가 넓습니다. 저만해도 롯데마트를 통해처음 ..